평화캠프 목포지부 문화사업단 <기왕이렇게된거타조로간다> 특별전시회 “같이 놀자”가 지난 19일 토요일부터 전남도립도서관 1층 남도화랑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문화사업단 <기왕이렇게된거타조로간다>는 발달장애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의 작품을 만들고 여행을 떠난 길 위에서 서로의 삶을 배우는 평화캠프 목포지부 자원활동팀입니다.
이번 특별전시회 “같이 놀자”에 선보인 작품들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사업단 <기왕이렇게된거타조로간다>가 매월 진행한 자원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들로 11명의 자원활동가들과 6명의 활동참여자가 바라본 세상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추모 리본으로 만든 작품 및 팽목항에 있는 등대를 떠올리며 만든 등대 작품은 보다 길 위에서 배우는 삶은 어떤 것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등대 작품의 경우, 전시가 끝난 후 만들었을 때의 그 마음을 잘 담을 수 있는 곳을 찾아 기부를 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작품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평화캠프 인연맺기학교 건립 기금 및 네팔 대지진 구호를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또한 본 전시회 작품들은 엽서로도 담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평화캠프 목포지부 문화사업단 <기왕이렇게된거타조로간다>는 ‘여행’에 보다 자원활동의 마음을 담을 계획입니다. 발달장애어린이, 청소년들과 떠난 길 위의 삶들을 들여다보며 고민과 생각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짧은 글들을 노래할 계획입니다. 문화사업단 <기왕이렇게된거타조로간다>의 2016년 여행을 통한 길 위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은 멀더라도 27일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평화캠프 목포지부 문화사업단 <기왕이렇게된거타조로간다> 특별전시회 “같이 놀자”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
/ 평화캠프 목포지부 홍길순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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