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19일, 포이동 재건마을 주민분 중에 홀로 사시던 주민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이후, 마을로 들어온 후원물품을 가구별로 나누던 과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강남구청은 바로 오늘 20일, 장례도 치르기 전에 벌써 사시던 집을 공가조치를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장례절차를 포이동재건마을의 마을장으로 주민분들이 준비중에 있으며, 추후 장례일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는 12월 23일 진행하기로 했던 평화캠프 포이동 인연공부방은 후원의 밤은 우선 연기되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약속해주신 회원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 만날 날을 준비해서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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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 : 강남시립병원영안실 8호실 (주소: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14길 43 (삼성동 171-1))
* 발인 : 12월 21일 (수) 10시30분 (성남화장터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