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토요일, 고슴도치 야외 활동이 있었습니다. 목련과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노량진의 사육신 공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화창한 햇빛 아래, 63빌딩과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학을 보내고 와서 오랜만에 보거나 새로운 어린이들과 친해지고, 사육신 공원의 자연물들을 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인사를 하며 지난 시간에 만든 포도알 출석 카드에 서로 스티커를 붙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다음엔 공원의 경치와 자연물들을 그리고 직접 주워오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어떤 어린이는 그린 그림에 직접 주워온 솔방울, 꽃, 나뭇잎 등을 예술적으로 붙이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은 후 공동체 놀이를 했습니다. 8자 술래잡기 놀이,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놀이, 비눗방울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등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어울려 열띤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