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교 둘째 날, 오전수업은 클레이양초 만들기를 함께 했습니다.
보기로 한 영화 상영시간이 남아 양초만들기를 한 후 영화를 보러가기로 하였습니다.
만들 양초는 녹이고 굳혀서 만드는 것이 아닌, 찰흙처럼 직접 손으로 모양을 꾸며 병아리 몸통에 붙여 꾸미는 것이었습니다.
삼십여분 가량 양초를 만들고, 영화를 보러 주안cgv로 향했습니다.
오늘 볼 영화는 포켓몬스터 극장판이었습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과 포켓몬스터 중에 무엇을 볼지 학생들이 직접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상영시간이 길어, 끝까지 보지 못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영화는 재밌게 보았습니다.
오후에는 바래미야학으로 돌아와 점심식사 후 노래방을 가려고 이동했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노래방이 열려있지 않아 결국 바래미야학 교실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겨울학교 3회차인 21일은 찜질방에 함께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