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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하고 싶어서요~”

9월20일 오전, 평화캠프 중앙사무처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직접 찾아오고 싶으시다며 쑥스러운듯 건네는 말이 반가워 냉큼 사무실 위치와 시간을 알려드렸습니다.

 

 

“별 것 아닌데…”

평화캠프 중앙사무처가 위치한 고양시 덕양구에 사신다는 이부영님은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가방에서 무심한듯 저금통 하나를 꺼내 건네주셨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차곡이 모아오셨다며 내민 저금통은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묵직했습니다. 소중히 채워졌을 오랜세월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부해 주신 저금통은 평화캠프의 하반기 활동에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