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고슴도치 인연맺기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이니 만큼 어린이들도 자원활동가 선생님들도 서로 새롭고 설레는 만남으로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숭실대입구역에서 만나 이름표를 건네며 서로의 이름을 익힌 어린이와 선생님들은 숭실대학교 강의실로 이동하여 한 학기 동안 사용하게 될 출석포도를 꾸몄습니다. 그리고나서 각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기도 하고 고슴도치 현수막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미술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술시간 후에는 밖으로 나가서는 함께 다양한 야외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자원활동가선생님들이 준비해온 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얼음땡’ 정도였는데, 활동참여어린이로부터 ‘좀비게임’과 ‘상어게임’ 등 새로운 놀이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밖에서 한동안 뛰놀고 난 후에는 다시 강의실로 와서 캐릭터가 들어간 사탕왕관을 만들어 가지고, 아까 만든 고슴도치 현수막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서로 서툴지만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