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2017년 자원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맺기는 기대감과 어떤 걱정이 함께 듭니다.
한 자원활동가가 자신은 하늘달리기가 자원활동이라서 즐거운데 누군가 하늘달리기는 봉사활동이 아니어서 아쉽다고 했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도 또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고구마 인연맺기학교에서 만났었던 활동참여자를 시간이 흘러 하늘달리기에서 다시 만나 반가원하는 인연들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짝꿍에게 이름표를 만들어주고 신천으로 꽃산책을 갔습니다.
바람도 햇빛도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특별히 각자 먹고싶은 음식을 주문했는데
같은 메뉴를 똑같이 주문하는 것보다 귀찮거나 비효율적인 일이긴 하지만
짝꿍의 취향을 알 게 되는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돗자리 펴고 점심을 먹고 경치를 즐기다가
사무실로 돌아와 고무찱흙으로 표현하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달에 만날것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