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광주를 가다

2019년에는 광주평화역사기행이라는 이름으로 5월 18일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목포, 서울, 전주, 인천의 자원활동가들이 참가 했습니다.

공원묘지(구묘역) 에서 모둠별로 참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국화꽃이 아닌 각자 접어온 종이학으로 참배를 드렸습니다.


추모관에서 광주민중항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518민주묘지(신묘역)에서도 모둠별로 묘역을 돌아보고 참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추모제단에서 참배를 드리고 묘역에서의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숙소에서의 저녁 일정은 다큐멘터리 영화 ‘소성리’를 함께 감상한 후 모둠별로 국가폭력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에는 오월길 걷기를 오월길 해설사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 해 찾는 광주지만 5월 18일에 광주를 찾게 되어 더욱 뜻깊은 역사기행이 되었습니다. 비록 예년보다 적은 인원이 찾은 광주지만 80년 광주에 대해 그리고 그 때의 국가폭력과 지금의 국가폭력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