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2시간을 걸려 도착한 필리핀 마요라가.
그 중에서도 유니온 바랑가이가 우리가 활동하게되는 곳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밥을 해먹었습니다.
나무에 불을 때서 하는거라 요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 마을 주민분들과 인사하고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을을 돌아보고 나서는 함께 마을의 지도를 그리고 저녁을 먹고 활동 첫째날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쓰고 봉투에 넣어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서로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장거리 이동에 마을 탐방까지 너무나 피곤한 하루였지만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하기로 다짐하며 첫째날을 함께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