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평화캠프 필리핀 해외자원활동 후속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후속모임은 캠페인, 바자회, 2차 현지 활동, 최종평가 MT 등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일요일(17일) 다시 모인 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정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가 얼마 전 다녀왔던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는 것이었습니다. 팀을 나누고, 일정을 잡고, 장소를 정하고 각자 해야 할 역할을 정하였습니다.
마간당팀과 살라마팀, 그리고 대구지역 활동가들로 팀을 나눴습니다. 시기는 10월로 하고 그 때까지 홍보팀, 제작팀으로 나누어서 바자회를 열심히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는 책을 읽고서 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논의 후에는 필리핀 현지에서도 진행했었던 면생리대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면 생리대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 직접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무려 3시간에 걸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가면서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진 면 생리대는 바자회때 팔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