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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2015년 10월 4일, 평화캠프 울산지부에서 하반기 발런티어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발런티어학교는 3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게 회원들과 함께 울산지부 사무실 공간을 수리해서 교육관을 만들어 진행했습니다.

9월 한 달간 거리모집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2015년 하반기에는 26명의 신입자원활동가들이 모였으며, 울산근교 5개 대학교(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니스트)의 다양한 학교, 학과, 학년의 학생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발런티어학교 자원활동가교육은 오전시간과 오후시간으로 나뉘어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이름표나누기, 활동동의서 작성, 평화캠프 소개, 자원활동론, 평화캠프울산지부 활동 소개로 진행했습니다. 김화정지부장의 ‘자원활동론’은 자원활동의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신입자원활동가들이 자원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인1조로 도화지에 짝의 얼굴그리기와 설명글 쓰기로 진행된 서로의 신분증 만들기라는 공동체놀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뒤, 담소를 나누며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오후에는 장애인식개선센터 이향희강사의 ‘인권교육’과 정유진코디네이터의 ‘성평등교육’을 진행했으며, 팀별모임을 가졌습니다. 인권교육은 기본 인권교육과 함께 장애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성평등교육은 ‘성역할 분석하기’ 용지를 나눠주고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작성하게 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원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진행했습니다. 팀별모임은 도배자원활동과 돌고래인연맺기학교로 진행공간을 나눠 팀리더와 부팀리더가 진행했습니다. 도배팀은 10월도배활동에 대한 설명과 도배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주로 전달했으며, 인연맺기학교팀은 팀원들과 함께 ‘돌고래인연맺기학교’라는 이름을 정하고, 운영진을 만들고, 간단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발런티어학교는 팀별모임을 끝으로 6시까지 진행하였고, 대다수의 신입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뒷풀이자리로 이동하여 더 풍부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10월 8일 목요일 저녁, 개인사정으로 자원활동가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신입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자원활동가추가교육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