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토요일에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동물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코끼리열차를 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20분을 기다려 코끼리열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열차는 빠르게 달려 금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선발대와 후발대의 도착시간이 달라서 매표를 하는데에 약간 혼란이 있었고, 스텝선생님이 부족하여 이동하는 데에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들 공원에 도착하여 들뜬 기분인 것 같았습니다. 동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아닌 아이들도 있었지만, 동물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서울대공원이 굉장히 넓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간식시간이 될 때까지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는 어린이 없이 모두 좋아했습니다. 비록 넓은 공간에 모두들 흩어져서 많은 사진을 찍기에는 어려웠지만,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