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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변혜원입니다.
이번 도배 장소는 여관에서 생활하시다가 직업을 얻은 후 현재의 집으로 오신 할아버지 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집 크기가 최소 학교 교실만큼의 크기는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집 크기는 일반 방보다도 작았습니다.
그곳에 각종 생활용품을 두고 할아버지가 살고 계셨습니다. TV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우리 근처에 있으리라는 상상도 못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직접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놀랐습니다.
지난번에 했던 것들과 달리 8월 16일, 23일 총 2번에 활동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16일 하루 만에 도배를 끝낼 예정이었으나 합판으로 된 천장이 오래되 습기를 머금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 다음 주인 23일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와 보니 무너진 천장이 깔끔하게 수리되어 있어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초배지, 씽지, 실크 벽지를 쓰는 순으로 붙였습니다.
초배지를 하는 이유는 벽에 금이 가 있어 하고 씽지는 실크벽지가 더 잘 붙기 위해 한다고 하였습니다.
항상 도배를 하러 가기 전에는 주말인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생각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마치고 집으로 갈 때는 피곤하다는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보다 ‘뿌듯하다’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이때까지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해보았는데 그런 것들은 오로지 봉사 시간을 받기 위해 한다는 의무감으로 하는 느낌이 더 많았지만,
이 도배 작업은 그런 목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남을 위해서 한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아무튼 이 도배활동을 통해서 진정한 봉사는 어떠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 지, 활동 후 어떠한 느낌을 받게 되는 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봉사를 할 때 이런 생각을 가지고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