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6주차 활동, 우주특집을 진행하였습니다. 비가 와서 어수선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과 달리 활동도 매우 잘 이루어지고 어린이들의 활동참여율도 높았습니다.

우주특집의 첫 번째로 활동으로, 먼저 스크래치를 통해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흰 색지에 여러 가지 색을 칠한 뒤 그 위를 검정색으로 덮어 칠하고 나무젓가락으로 긁어보는 활동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처음에 흰 색지에 여러 가지 색을 칠하는 것은 했지만 그 위를 검정색으로 덮어 칠하는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들이 검정색으로 위를 칠해서 주자 이내 아이들도 나무젓가락으로 긁어보며 신기해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별모양 스티커를 이용해 별자리 지도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페트병을 이용해 로켓을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미술프로그램이 연속으로 진행되면 지루해질까봐 5분정도 ‘우주로 간 타요’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어린이들이 좋아해서 이번처럼 미술프로그램 중간에 체육이나 영상시청 같은 프로그램을 넣는 것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스타킹을 이용해 외계인을 만들고 한지 전등갓을 이용해 행성을 만들어 복도로 나가 걸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낚싯대를 만들어 끝에 자석을 붙인 뒤 외계인을 낚시하는 활동을 했는데 단순히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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