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첫활동으로, 입학식, 토요일 카드 만들기, 연필통 만들기, 북&종 만들기, 콩닥콩닥 율동, 즐거운 등굣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입학식을 진행하며, 짝꿍쌤들과 어린이들이 만나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입학식을 하며 시작 율동 ‘싹트네’를 같이 배웠습니다.
그리고는 매번 출석을 확인할 토요일카드를 만들었는데요. 카드를 만드는데에 익숙한 아이들도 있었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토요일카드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앞으로 계속 쓸 수 있는 자기만의 연필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OHP 필름으로 페트병 한 부분을 막는 미술작업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만의 필통을 만들기 위해 모두들 열심이었습니다.
마지막 만들기 시간으로는 북과 종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북 안에 곡식을 넣어서 북 소리가 잘 나지 않으면, 쌀악기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만든 악기와 함께 동요 콩닥콩닥에 맞춰 모두 함께 즐겁게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실내에 오래있었던 우리들은 바깥 공기를 쐬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인사하기, 신호등 뒤집기, 종 치기, 교문을 지나. 이렇게 네 가지 미션을 통해 등굣길을 구성해 ‘즐거운 등굣길’ 놀이를 진행했는데요. 실제 아이들의 등굣길이 프로그램처럼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