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인연맺기학교 6주차, 카네이션과 화분케이크의 콜라보가 펼쳐졌습니다.
처음에는 분반으로 어버이날 주제로한 종이접시편지쓰기를 하고 그 후 합반으로 화분케이크만들기 및 ‘아빠 힘내세요’ 율동과 딱지치기 및 오감놀이 박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종이접시편지는 기대이상으로 어린이들이 집중을 잘 했습니다. 집중해서 카네이션을 접는 것은 집중하기 쉬웠던 반면 조합을 할 때는 조금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거의 모든 짝꿍선생님들이 그 부분을 많이 도와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앉아서 카네이션을 접고 만들고 화분케이크까지 완성하느라 뻗뻗해진 근육을 풀 차례입니다. ‘아빠 힘내세요’ 율동도 함께하고 딱지까지 만들어서 자신만의 꾸미기로 단 하나밖에 없는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오감놀이까지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주어서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이번 6주차 자원활동 프로그램은 모두 실내에서 진행되어 일부 어린이들은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기도했습니다. 어수선함을 빼면 우리들이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율동에 오감놀이, 딱지치기에도 부족한 우리들의 에너지를 좀 더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