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수원에서 활동했던 문세영입니다.
저는 2013년부터 3학기 동안 완두콩학교 팀리더로 활동했습니다.
평화캠프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대학교캠퍼스 안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어린이들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라니까 흥미를 느끼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순수한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제가 주는 시간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껴서 졸업하기 전까지 계속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원활동을 마친 이 후 평화캠프와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일단은 후원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구요! 정식으로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가끔 놀러와서 완두콩학교에 참여해요. 아주 가끔은 짝꿍쌤 역할도 한 번 해보구요. 저는 계속 팀리더로만 활동했어서 짝꿍을 했던 경험이 없거든요. 새로운 쌤들과 새로운 아이들이 활동하는걸 보면 제가 활동했던 때가 생각도 나고… 전 팀리더만 해서 제가 제일 힘든 줄 알았는데, 짝꿍쌤들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또 같이 자원활동을 했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수원지부 사무실에서 다같이 만나서 놀기도 해요.
평화캠프에 바라는 점, 그리고 애정을 담은 한 마디 부탁드려요!
어린이들이 좋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자 시작한 활동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더 얻어가는 것이 많았던 자원활동이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평화캠프의 자원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학기 시작할때 하는 자원활동가모집 홍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홍보가 더 많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을 담은 한 마디… 오글거리는데.. 평화캠프 사랑해요, 파이팅!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