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쨍쨍한 늦가을, 완두콩 인연맺기학교와 땅강아지가 함께하는 수원지부 가을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두 팀은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경쟁하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차놀이부터 보물찾기, 줄다리기, 2인3각, 미션달리기까지…. 누구 하나 빼는 사람없이 다들 승부욕에 불타올라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은 좋은 날씨에 기분까지 좋아졌는지 쉬는 시간마다 춤도 추면서 놀았답니다.
이젠 거짓말같이 추워져서 야외활동이 봄학기에 비해 적어질 것 같아서 다들 아쉬워했지만, 가을운동회가 그 한을 풀어준 것 같습니다. 다친 사람 없이 운동회를 마무리한 수원지부 자원활동가, 활동참여자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