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세알인연맺기학교 17기 자원활동가 전제헌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남들이 뻔히 인식하고 있는 일반적인 봉사활동이라고만 생각했어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하면 스펙을 쌓기 위한 이유라던가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던지 이러한 사유로 참가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죠?) 하지만 콩세알은 뭔가 달랐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봉사활동이라 하기 보단 인생의 일부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만 만나는 게 아니고 2주에 한번 씩 보면서 하루를 같이 시작하며, 같이 밥을 먹고, 같은 활동을 하며, 모든 것을 같이 하며 추억을 쌓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짝꿍 쌤들과 매번 활동을 하다 보니 서로 익숙한 모습을 알아가는 그 자체가 뿌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학기는 활동이 2번밖에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열심히 활동하여 남은 시간동안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같이 만들고 마지막까지 웃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