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고슴도치인연맺기학교 2015년 상반기 활동 2주차(20150411)
이번 주는 국화소극장에서 어린이들과 다 함께 신 혹부리영감전을 관람했습니다.
공연할 때 너무 어둡고, 음향도 커서 어린이들이 무서워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특별히 암전도 하지 않고 음향도 조절하는 등 극장 측의 배려로 재미있게 끝까지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같이 극장에서 연극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고슴도치에서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은수 어머니의 도움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관람이 끝나고 남은 시간동안은 신풍역으로 이동하여 공원에서 활동했습니다.
먼저,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었는데 열심히 공연을 보고 또 이동까지 한 뒤여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든든하게 먹고나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며 정자에서 쌤들과 같이 노는 아이들, 그네타는 아이들, 미끄럼틀 타는 아이들, 캐치볼을 하는 아이들, 짝꿍쌤과 산책하는 아이들 등 정말 여러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더 많은 활동을 하기에 짧은 시간, 모두들 아쉬워 했지만 앞으로 있을 고슴도치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해 주는 날 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자원활동가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도움주신 보호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