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연맺기학교] 4/14, 행복한 순간 그리고 속상한 시간 / 자원활동가 박찬희
2018.04.14. 서울 인연맺기학교 행복한 순간 그리고 속상한 시간 아침부터 날이 흐렸다. 비가 내리고 하늘은 컴컴했다. 집 앞에서 우산을 펼치면서 내 짝꿍어린이인 필홍이가 생각났다. 전날에 걸려온 필홍이의 전화가 생각나서였다. 필홍이는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 토요일의 날씨를 걱정하며 야외활동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마치 스탭 선생님인양 굴었다. 우리가 영 못미더웠나? 전화받고 필홍이 네가 너무너무 귀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