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 인연맺기학교 봄학기 마지막 자원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전에 관악구에서 초등학생 확진자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멘붕을 하기도 했지만 보호자들께 모두 연락을 드린 뒤 한 분만 안오시겠다고 하셔서 봄학기 마지막 자원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관악구청의 지원으로 열을 측정하고 손을 세정제로 닦는 등 메르스 예방을 보다 철저히 한 후 시작했습니다.
자원활동과 더불어 보호자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꽃, 목걸이, 개구리 캐스터네츠 등 모두 완벽히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짝꿍어린이들이 잘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만 활동을 한 장소의 에어컨이 없어서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작품이 되었습니다.
봄학기 마지막 자원활동에는 예전에 함께 하셨던 자원활동가분들도 함께 해주셔서 든든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