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동 재건마을 문화제
“웰컴 투 포이동 season2”

용역과 마주하는 우리의 일상에 관한
무너질 수 없는 우리의 삶에 대한
포이동 재건마을 이야기

“오늘은 용역들을 동원해서 작년에 뿌려놓은 씨악을 짓이기고 있네요”
“내일은 펜스업자들과 계약해서 주차장 펜스를 무슨 일이 있어도 친답니다”

포이동 재건마을 문화제 “웰컴 투 포이동 season2” 는 세미나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강남구청의 용역들은 매일 포이동 재건마을을 찾아와 텃밭을 훼손해가며 주차장을 들락거리며 주민들의 일상을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용역경비법, 강제퇴거금지법을 함께 알아보고 일방적으로 내몰리지않고 쫓겨나지 않을 힘을 키워보려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및 장소 안내]
2015년 5월 6일 수요일 오후5시, 오후7시30분
포이동재건마을

[프로그램]

1부. 세미나 17:00
“용역경비법, 강제퇴거금지법 알아보기”

2부. 공연 19:00
노동당 서울시당 몸치패 두둠칫
자립음악생산조합 _ 황푸아 / 회기동단편선 / 이권형

[주최 및 주관]포이동 재건마을 지킴이 https://www.facebook.com/poidongnet
* 사진출처 : 노동당, 박김형준, 이권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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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재건마을 지킴이]

1981년, 정부가 트럭에 태워 내려준 허허벌판.
강제이주 당했지만 30년이 넘게 살기 위해 땅을 일구었습니다.
2009년, 6년동안의 싸움 끝에 이 곳의 주소로 주민등록증이 나왔지만
2011년, 마을을 뒤덮는 화재로 우리의 삶은 또 다시 무너졌습니다.

서울시와 강남구청과 1년이 넘게 대화했지만
강남구청은 이제 그만 나가라며 건장한 용역을 데려와 위협합니다.
30여년동안 일구어 온 삶 그리고 공동체를 지키고 싶습니다.
서울시와 강남구청과 대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포이동 재건마을 지킴이가 되어주세요. »> goo.gl/q35qUt
마을 지지방문, 마을 소식 퍼뜨리기가 시급합니다.
지킴이가 되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을에서의 삶을 담은 영화 [텃밭] 공동체 상영을 해주세요.
화재 이후 다시 일구어 온 삶에 귀기울여주세요.

* 포이동 재건마을 지킴이 https://www.facebook.com/poidongnet
* 포이동 재건마을 역사 http://poidong.net/history_poidong

* 문의 : 신지혜 010-8609-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