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직 경력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평화캠프 씨는 무려 405 항목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어린이들은 훌쩍 자라 있었다. 얼굴은 분명 그대로인데 위아래로 늘인 것처럼 키만 자랐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몇몇은 변성기가 왔다. 일주일이 다른 모습을 반년도 더 지나 한꺼번에 만나니 충격은 두 배… 어린이들의 시간은 내가 사는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흐른다는 걸 체감한다. 어린이들의 성장 속도처럼 이날 하루가 예상 바깥이었다. 구질구질하고 싸늘했던 주중과 다르게 하늘은 푸르고, […]
평화캠프는 2015년 이후 네팔 워크캠프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캠프 이외에도 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와 마을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새롭게 네팔 로컬에 있는 여성자조모임들에 대한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모금도 진행하고 현지 FFN과 함께 사업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지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에서 여성자조모임의 […]
맑은 가을 하늘 어느 일요일 평화캠프 하늘달리기 2020년도 첫 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2020년도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이 중지 된 상태였습니다. 9월을 맞이하여 소수의 인원이 모여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나들이를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첫 번째 하늘달리기 나들이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27일 아침 10시30분에 모여 오후4시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모이는 날이니 […]
지구온난화 현상이 위기의 단계를 넘어 재앙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절박한 경고들이 매일매일 들려옵니다. 반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차원의 노력도, 국내 정치적 차원에서의 대책도,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우리 시민들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의 박수입니다. 국회와 정부에 보내는 엄중한 명령장입니다. 그리고 세계시민들을 향해 내다는 연대의 깃발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평화캠프 자원활동가들이 기후위기 […]
2019년도에 다음 “가치가치” 지원사업으로 발간한 “좋은 일 하는 것 아닙니다”가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 표준 도서 번호)를 부여 받았습니다. 평화캠프 자원활동가들의 역사와 경험이 담겨 있는 소중한 우리들의 기억입니다. 이제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한 작가단과 모든 자원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발달장애어린이들과의 인연맺기학교 중 하나인 <도토리인연맺기학교>, 그 자원활동가들 중 6명이 먼저 모였다.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활동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과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자원활동가들 모두 ‘어린이들이 또래들과, 짝궁선생님들과 만나서 함께 놀고, 손잡고 나들이하면서 사회활동과 관계맺음을 배워 나가는 공간을 다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현실의 […]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년 기후변화로 따뜻해진 겨울, 더욱 더 더워지는 여름을 마주합니다. 인간의 생활뿐만 아니라 생태계 변화도 확인됩니다. 지난 50년간 2월~3월 평균 기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70년대 3월의 평균기온 3.45℃이던 것이 2000년 이후로는 평균적으로 5℃가 넘었습니다. 2월 평균 기온도 70년대와 80년대 영하이던 것이 90년대 이후에는 영상이었고 올해는 […]
1번그림 2020 평화캠프 봄호 소식지발행 세상을 바꾸는 자원활동 2번그림 그림설명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요즈음. 몸이 멀어지며 마음도 멀어지는 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즈음, 회원분들의 일상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평화캠프는 간격이 멀어지며 누군가 혼자서 저 멀리 떠내려가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도 하고, 어떻게 자원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
4월 15일,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기가 되도록 후보자들과 정당들이 ‘기후위기 정책’을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합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350개 시민, 사회, 종교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비상행동>은 각 정당들에게 기후위기 총선정책을 질의했고, 그 결과를 받아 발표했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의 정책요구안은 4가지 입니다. 1) 기후비상선언 결의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현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