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평화캠프

[2015년8월호]안녕, 즐거웠던 우리들_자원활동을 마치는 회원들의 인사

대구지부 나무숲 박상현 자원활동가 저는 작년 상반기부터 대구지부 나무숲 자원활동가로 활동했었고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나무숲 팀리더를 맡았습니다. 평화캠프는 아는 형을 통해 알았고, 이런 활동을 해 본적이 없어서 참여하고 싶었어요. 갑작스럽게 활동가들이 많이 교체되면서 어수선한 상황에 팀리더를 맡게 돼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과 부담이 많았습니다. 돌발 상황에도 잘 대처 하지 못하기도 했구요. 활동참여자 보호자들과 원활히 […]

[2015년8월호]나눔이소식_함께읽는책 “공산당선언”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 새내기 시절, 태어나 처음 듣는 여러 저명한 이름들 속에 ‘마르크스’라는 이름도 쏙 끼어있었다.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무지했기 때문에 마르크스도 내가 알지는 못하는 ‘그냥 대단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그를 존경하고 있고 그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는 (죽은 사람들 중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 자원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

[2015년8월호]부산지부, 김형명 자원활동가를 만나다

  어떻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한국은 문맹률이 낮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문제는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문해교육에 관심을 주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회에서 음지에서는 문해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책상물림이라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무언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할 필요성을 느끼던 차에 야학의 존재와 문해교육의 현실을 알게 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

[2015년8월호]세상길들이기의 즐거운 여름나기

고양지부에서 만나고 있는 발달장애성인들은 평소 학교 급식시설이나 도서관에서 일을 하거나, 주간보호센터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직업을 갖기 위한 훈련을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세상길들이기는 이들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고양시 곳곳의 누리길이나 함께 가고픈 곳을 다니기 때문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도 활동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도 어렵습니다. 얄궂게도 지난 5월, 6월에 이어 7월까지 비와 함께 활동을 해야했습니다. 7월25일, 비 […]

[2015년8월호] 평등한 삶을 위한 큰 걸음, 나눔인권서포터즈의 발칙한 3박4일

    포이동 재건마을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우리. 스무명의 나눔인권서포터즈 입니다. 우리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동안 포이동 재건마을에서 생활을 하며, 장애인 시설현장활동, 비누방울 활동참여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인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고민을 나누고,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놓치지 않기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포이동 인연공부방에서 만나 서포터즈에 참가하는 각자의 […]

[2015년7월호]2015년 8월, 자원활동가대회에서 만나요!

    2015년 상반기를 열심히 보낸 전국의 평화캠프 자원활동가, 운영진, 팀리더, 코디네이터가 한 자리에 모이는 하반기 자원활동가대회가 8월에 열립니다. 열심히 지내온 지난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더 멋진 하반기를 함께 준비해요! [프로그램] 2015 상반기 활동보고대회 2015 하반기 활동계획발표 공동체놀이(물놀이 등) 일반교양/ 자원활동팀별모임 광주역사기행 수기공모 수상자 시상 참가비 25000원 신청방법 각 소속 지부로 신청 문의 전화 […]

[2015년7월호] Pray for NEPAL_ 사진전시회 개막식/토크콘서트

    Pray for NEPAL.   7월3일(금요일) 저녁 7시 대전지부에서는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사진전시회 개막식과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백여 명의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하여 네팔을 응원하였고, 토크 콘서트에는 네팔 청년 Sujan Shakya와 친구 Mark Tetto가 이야기 게스트로 출연해 생생한 네팔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전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붓글씨 춤사위, 시노래와 […]

[2015년7월호] 나눔이소식_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김도현 저자의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는 장애를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바라본다. 효율성과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애는 공동체가 함께 수행해야 할 영역이라기보다는 개인의 문제로 치부된다. 따라서 현재 사회에서 장애는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되며, 이를 수행한 소수의 사람들은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장애 극복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데에 일조하게 된다. 이런 모습들은 지하철의 […]

[2015년7월호] 인천지부, 안병일 자원활동가를 만나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도배자원활동을 시작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아직은 신입자원활동가 안병일이라고 합니다.(웃음) 지난 2014년까지 지역일간지에서 기자생활을 하다가 고민 끝에 더 의미있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에 과감히 퇴사를 했고, 현재 인천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퇴사를 하고 짧은 백수 생활을 하며 가만히 책상에만 앉아 일하기보단 땀 흘리며 의미있는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