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평화캠프 서울지부

[완두콩인연맺기학교] 04.21 모두의 짝꿍! 스탭 선생님 / 자원활동가 김태완

[04.21 완두콩 인연맺기학교] 모두의 짝꿍! 스탭선생님 어느덧, 완두콩 인연맺기 학교의 이번 학기도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평화캠프 수원지부에서 예전에 다른 활동들을 해보았지만 완두콩 인연맺기 학교는 이번이 처음인 입장에서,  3주차가 되어서야 조금씩 프로그램과 활동 참여자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은 준비단계부터 설레는 일이지만,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부터 틀어지는 계획을 지켜보는 일은 늘 새로운 것 같습니다.  21일의 프로그램은, 계획 단계에서는 볼링과 […]

[서울인연맺기학교] 5.12 너를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 자원활동가 손승은

[05.12 서울인연맺기학교] 너를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 이번 주는 어린이 과학관에 가서 다같이 체험도 하고 관람도 했습니다. 답사갈 때부터 느꼈지만 무언가 직접 느끼고 체험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인 것 같아요. 계속해서 공이 떨어지고무언가 움직이고 공기 대포가 뻥뻥 터지고… 감각들을 충분히 활용하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아서 아이들이랑오기 전부터 벌써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그 덕분인지 비가 오더라구요! 사람이생각보다는 적었던 […]

[도토리인연맺기학교] 5.12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물들기를/ 자원활동가 강동은

[05.12 도토리인연맺기학교]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물들기를 5월 12일, 국립 어린이 과학관으로 두번째 나들이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성준이는 첫번째 나들이때 사정이 생겨 오지 못했기 때문에, 저와 보내는 첫 나들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전 3주동안 성준이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저에게는 오랜만에 성준이를 본다는 것에 의미가 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성준이는 본인이 관심 없어하는 활동에 대해 싫증을 잘 내는 친구입니다. 과학관 안에 […]

[도토리 인연맺기학교] 5.5.5! /자원활동가 김동영

[도토리 인연맺기학교] 5.5.5! 지난 5주차 활동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었습니다. 공휴일이라 많은 어린이들이 결석하여 정인이, 경원이, 유빈이 총 3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즐겁게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날 준비된 활동은 모래 그림 그리기, 한복 노리개 만들기, 스티커 술래잡기 등이 있었는데 정인이는 노리개 만들기부터 흥미를 잃어 저와 함께 연습실 근처에 있는 개울로 산책을 하러갔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니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에 한 번쯤은 참여해보고 재미있는지를 […]

[서울인연맺기학교] 5.5 함께하며 알아가는 즐거움! / 자원활동가 안미선

[05.05 서울인연맺기학교] 함께하며 알아가는 즐거움! 5월 5일! 즐거운 야외 활동이 프로그램 일정에 포함된 날입니다. 아이들과 땅따먹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음땡 놀이를 한 뒤 센터로 돌아와 몸으로 남산타워를 만들어보고, 종이접기를 하기로 했지요. 저는 5월 5일 토요일만을 기다리며 무척이나 기대했습니다. 햇빛을 받으며 아이들과 뛰어 노는 것은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거든요. 그러고 보면 지난주 야외 체육 활동에서 필홍이는 야구나 […]

[서울인연맺기학교] 5.5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 자원활동가 조희은

[05.05 서울인연맺기학교]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예준이와 동현이랑 같이 활동을 했다. 이 날은 공원에서 옛날 놀이들을 하고 센터에 돌아와 종이접기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만난 내 짝꿍 예준이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눈가에 딱지가 앉아 있었고, 간지러운지 눈을 계속 비벼댔다. 눈도 빨갛게 부어있었다. 그래서인지 평소엔 만나자마자 환히 웃으면서 말을 걸어오곤 했는데, 오늘따라 뭔가 뾰로통해보였다. 동현이는 일찍 […]

[은평 하늘달리기] 4.29 하늘을 담는 그릇 / 자원활동가 양다혜

[은평 하늘달리기] 4월29일, 하늘을 담는 그릇   유난히 바람이 달고 시원했던 4월의 끄트머리에 하늘달리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날도 선선하고 하늘도 푸르러서 집에서 나설 때부터 마음이 설렜다. 본격적으로 나들이를 출발하기 전에 은평 민중의 집 랄랄라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자원활동가들과 활동참여자들, 보호자들이 처음 만나고 인사하는 자리였다. 오랜만에 만난 활동참여자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처음 만나는 자원활동가들과도 인사를 나누니 어느새 점심이 […]

[4.21 서울 인연맺기학교] 준서와의 첫 나들이 / 자원활동가 김윤상

[4.21 서울 인연맺기학교] 준서와의 첫 나들이 안녕하세요. 준서의 짝꿍 김윤상입니다. 어느덧 인연맺기학교 활동을 시작한지도 3주가 넘었네요. 처음에는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가득했지만, ‘이제는 나도 할 수 있구나, 그리고 더 잘해줄순 없을까?’ 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장애어린이를 처음 접해보는 저는 분명 실수도 많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한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함께 활동하는 […]

[도토리 인연맺기학교] 평화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 / 자원활동가 김동영

(사진설명 : 김동영 자원활동가가 짝꿍 어린이 정인이를 쳐다보고 있다. 정인이는 무심한듯 거울 속 자신에게 더 관심이 많다.) 2018.04.14 도토리 인연맺기학교 평화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   ‘평화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 저번 주 활동이 끝나고 이번 주(4월14일)에 어린이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오랫동안 이것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활동을 시작했던 작년 여름 캠프 이후로 자주 […]